캠핑일지 : 봉평 아트인아일랜드 (2012.07.27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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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이 폭염에 열대야 작렬한데에 반해 여기는 밤에는 꽤 쌀쌀하고 낮에도 그리 덥지 않았음.

캠핑장 환경

잣나무가 빽빽하여 훌륭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캠핑장

옆에 강물의 물은 처음에 발을 담으면 깜짝 놀랄정도로 물이 차가움

기온이 서늘해서인지 날벌레도 그렇게 많지 않음.

캠핑장 바닥은 모두 파쇄석으로 되어 있음. 그래도 돌들이 그렇게 날카롭지는 않은 편.

서울에 비해서 기본적으로 온도가 5~6도는 낮아서 여름에 가장 추천할만함.

장작은 직접 판매하지 않으며 외부에서 별도로 구입해서 가져와야 함.

찬물만 나오는 야외 개수대와 뜨거운 물도 나오는 실내 개수대가 있는데, 뜨거운 물은 안정적으로 잘 나옴.

샤워장은 남녀 각각 3칸씩 있으며 그렇게 붐비지 않음. 아니 두명 이상이 같이 씻어본 적이 없음.

샤워장에도 뜨거운 물은 안정적으로 나오며 특이하게도 다른데서 물을 틀거나 그랬을때 수압은 변하지만 물의 온도는 변한적이 없음.

남자 샤워실은 3칸이 모두 뚤려 있고, 여자 샤워실은 칸막이가 있음.

단 캠핑 사이트에서 샤워장까지의 거리가 먼 편.

1박2일의 정신 없는 캠핑을 하다가 처음 2박3일을 해봄. 훨씬 여유 있고 쾌적함. 만족스러움. 앞으로 가능한한 2박 3일을 추진하고자 함.

요리

비프스튜를 해먹음. 양 조절을 잘 못하여 어른 4, 아이 2명이 먹었는데도 많이 남았음. 다음번에는 양을 줄이고 고기량을 늘리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음. 비프스튜의 요리법은 보노보노님의 블로그를 참조하였음.

※ 2012.08.31 ~ 09.02 재방문

: 아직 여름 끝자락임에도 불구하고 이동네는 추움. 밤에는 입김까지 남. 옆의 개천에는 발을 담그면 헉! 소리가 날 정도로 차가워서 조금만 더 담가도 발에 감각이 없어지는 것 같을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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