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모터쇼 단상

현대차가 레이싱에 좀 신경을 쓰는 것 같아서 좋았음. WRC, 미드쉽 벨로스터 등. 

기아차 카니발 7인승이 궁금했는데 실내도 보고 앉을 수 있어서 좋았음. 7인승 + 하이리무진이 나오면 딱 좋을 듯. 

르노삼성이랑 쌍용은 부쓰는 무지하게 넓은데 워낙 라인업이 얇아서 볼게 별로 없음. 

BMW는 여전히 인디오더는 안받는다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기하는 듯. 

미니는 나름 미니다운 분위기를 많이 보여줘서 그닥 관심 있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그래도 늘 보면 유쾌해짐. 

벤츠는 타 볼 수 있는 차가 많아서 좋았음. 실내가 많이 상할텐데 그래도 모터쇼에 참가하려면 그 정도는 감수해야 하는거 아닌가. 앉아보지도 못할거면 그냥 매장가서 보고, 앉아보는게 더 나음. 근데 마이바흐는 왜 그리 멀리서 보게만 한건가. 가까히서 봐야 인테리어가 얼마나 럭셔리한가 느끼지. 슈팅브레이크처럼 매장에서도 보기 힘든 차를 좀 전시하라!

푸조의 208이 궁금했는데 전시를 안했음. 씨트로엥은 나름 오픈카 DS3 cabrio가 궁금했는데 뚜껑을 안 열어놓음. 스탭한테 물어보니까 차가 상한다고 안 열어놓는다고. 그리 소심해서 무슨 장사를 하나. 차라리 아예 전시를 말던가. 

BMW랑 혼다는 차랑 같이 오토바이도 전시를 했는데 BMW는 못 앉아보게 했음. 혼다는 앉아볼 수 있었고. 야마하는 오토바이만 만드는 브랜드임에도 참가도 하고 앉아볼 수도 있어서 좋았음. 오토바이는 시트포지션?이 워낙 다 다르고 조정도 거의 안돼서 앉아보는게 매우 중요함. 야마하에 대한 호감도 급상승. 국내 오토바이 업체들은 왜 참가 안하시나. 

폭스바겐 폴로가 3기통으로 새로 나왔다고 해서 궁금해서 타봤는데, 앞자리는 마음에 드는데 뒷자리 등받이가 너무 세워져 있어서 좀 힘듦. 트렁크가 좁아지더라도 등받이를 조금만 더 눞혀줬으면. 

포르쉐는 이번에 돈은 많이 쓴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매출로 연결 또는 브랜드 밸류를 높일 수 있는지 고민은 좀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음. 그래도 포르쉐는 타보지는 못해도 가까히서 보고 만져볼 수는 있었는데 마세라티랑 벤틀리는 가까히 하기엔 너무 먼 당신. 가까히서 못 볼바에 인터넷으로 보는게 더 나음. 당장 매출에 연결은 못시켜도 드림카로 삼을 수 있게는 해줘야지. 

혼다는 아시모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직접 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기술력 과시를 했다고 생각 함. 

인피니티는 아무리 해도 관심이 안가는 브랜드.  ㅠㅠ

볼보가 안 나와서 아쉬웠음. 

만도의 전기 자전거는 시승을 하고 싶었는데 나오고 나서야 시승용이 있는 줄 알게 됐음. 

이상. 

미니벨로 정비 완료

간만에 주말에 집에 있는 겸에 자전거들을 손보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MTB까지 두대 다 손을 보려고 했는데, 미니벨로를 손대고 나니 급 귀찮아져서 MTB는 다음에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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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년만에 손을 보니까 브레이크 케이블도 느슨하게 풀려 있고 휠 스포크도 몇가닥은 풀려 있고 해서 다시 다 잡아주고 뽀얗게 앉았던 먼지들도 닦아주고 왁스도 발라줬어요.

요즘엔 근거리 출퇴근 및 근교 이동에만 이용하니까 상대적으로 필요없어진 물통걸이를 제거하고 전에 달았다가 빼놨었던 토픽에서 나온 짐받이랑 그물망을 다시 달았습니다.

다시 깔끔한 모습이 되니 개운하네요.

※ 2013.05.20 추가

뒤에 저 짐받이 달았다고 자전거가 훨 무거워졌습니다. ㅠㅠ;; 다시 빼버릴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운동삼아 달고 다녀야 하나…

※ 2013.05.30 추가

결국 무게 부담때문에 짐받이 빼버렸습니다. 미니벨로는 뒷바퀴쪽에 무게 증가가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앞바퀴쪽은 무게가 좀 걸려도 괜찮은데..

도심 주행을 위한 오토바이에 대한 고민 (정리중)

발단

: 집이 서울 시내 외곽 (부천시)인 관계로 주말에 서울시내에서 약속이 잡힐 경우 대중교통수단은 상당히 불편하고 (가까운 전철역은 걸어서 1시간거리, 서울 시내에서 11시 넘으면 서울시 경계를 넘어가야 하므로 택시 잡기도 너무 어려움) 차를 끌고 가자니 막히기도 하지만 주로 혼자 갔다 혼자 돌아오는데 커다란 승용차를 몰고 간다는 것 자체가 비효율적. 따라서 다른 교통 수단을 강구해보기로 함

대안 1)

: 자전거 : 편도 30여 km까지 자전거로 이동 시도, 전철역과 연계 시도

: 자전거로 서울 시내를 가려면 편도 30km는 가야 하나 실제 10km이상은 무리. 오로지 자전거 주행만을 목적으로 가는 것이라면 괜찮지만, 다른 목적이 있는데 10km 이상 자전거를 끌고 가는 것은 주객전도.

: 전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전철역 앞에 자전거를 주차 아니 방치를 해야 하는데, 이건 분실에 대한 위험이 너무 크다.

대안 2)

모터사이클(오토바이) :

주차나 유지비/연비에 대해서는 자동차보다 유리하다. 그렇다면 이동속도도 시내에서 자동차보다 더 빠른가?

단점 : 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자동차전용도로도 달릴 수 없음. 사실 시내라고 해도 승용차의 경우 대부분의 코스는 자동차 전용도로(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자유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도로,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등)를 이용.

장점 : 차선 사이를 이용하여 정체 구간을 빨리 이동할 수 있음.

우려 : 저출력 스쿠터 등은 한강다리와 같은 고속 주행 구간에서 최고 속도의 한계로 교통의 흐름을 방해해서 더 위험할 수 있다.

모터사이클에 대한 좀 더 고민

: 그럼 차선 사이로 가는 것이 안전한가?

http://app.todaysppc.com/zpda/view.php?id=free&page=1674&sn1=&divpage=40&category=1&sn=off&ss=on&sc=on&select_arrange=name&desc=desc&no=212379

: 모터사이클이 달릴 수 있는 차로는? (차선 사이로 가는 것은 현재 한국의 도로교통법상 불법이다)

http://seventoe.tistory.com/130

: 스쿠터에 대해서 잘 정리된 글

http://www.leonkorea.com/Special/view.asp?BoardNo=39

: 자전거 도로 주행에 대해 정리가 잘 된 글

http://irooo.tistory.com/5

: 오토바이의 위험성.. 하이사이드 현상과 해결법

http://hk_bloodlust.blog.me/10093429286

: 오토바이를 안전하게 타자 캠페인 동영상

: Stay a hero, stay safe

: 오토바이 사고 유형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woarangx2&logNo=142104235&parentCategoryNo=&categoryNo=&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View

: 도심 주행 요령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utosoh&logNo=30004537998&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 (오토바이는 아니지만) 자전거 시내 주행 요령

http://irooo.tistory.com/2

: 바이크 잘 타는 법

http://blog.naver.com/jhwi62/110083563283

: [책] 죽지 않고 모터사이클 타는 법

http://www.yes24.com/24/Goods/8919684

 

통찰을 얻는데 도움을 주신 분 @ranghes

스포츠고글을 질렀습니다.

장마철도 끝났고 이제 다가오는 땡볕 시즌을 맞이하여 자전거 탈때 쓰려고 스포츠고글을 질렀습니다.

스포츠고글 필모리스 MS-25P

평소 안경을 끼고 다니는 사람들은 항상 운동할때마다 안경이 발목을 잡는데요.

스키 탈때도 매번 컨텍트렌즈 껴야 한다는 것이 고역이었고, 이번에도 어떻게 할지를 놓고 좀 고민을 했습니다.

몇가지를 놓고 고민해봤는데요.

  1. 스키탈때처럼 자전거 탈때마다 1회용 컨텍트렌즈를 낀다. –> 스키는 잘해야 일주일에 한번 타는 것이지만 자전거는 그렇게 했다가는 너무 번거로워서 안되겠더라구요. 거의 매일 타다시피 하려고 하는데요.
  2. 그냥 안경끼고 탄다. –> 해질녁이나 밤에는 가능하지만.. 낮에는 부담이 너무 큽니다. 항상 눈을 찡그리고 타야 되지요.
  3. 일반 썬글라스에 돗수를 넣고 탄다. –> 곡률이 거의 없는 일반 안경처럼 생긴 선글라스에 색깔 있는 돗수있는 렌즈로 바꾸는 방법입니다.
  4. 스포츠고글에 돗수클립을 낀다. –> 돗수클립이 안틀어지는지와 돗수클립이 속눈썹이나 눈에 닿아서 찍히는 경우가 있어서 불편하다고 하더군요.
  5. 스포츠고글에 돗수를 넣는다. –> 대부분이 렌즈 곡률이 상당히 심해서 돗수를 넣기도 어렵고, 넣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어지러워서 쓰기 불편해 하더군요.
이중에서 3번과 4번을 놓고 한참 고민을 하다가 집앞의 안경점 직원이 저는 코뼈가 높은 편이라 고글이 떠서 돗수클립이 눈에 안닿을 것 같다고 해서 4번으로 갔습니다. 필모리스라는 브랜드의 국산이라고 하네요. 모델명은 MS-025라고 프레임에 새겨져 있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까 MS-25P라고 판매되는군요.
돗수클립형 스포츠고글
직원의 예언(?)대로 전혀 클립이 전혀 안닿네요. 스키고글처럼 고무밴드로 얼굴에 최대한 밀착시켜서 끼는 것이 아니고 그냥 안경처럼 끼는거라 그런 것 같습니다.
돗수클립이 작아서 시야가 너무 좁지 않을까 했었는데, 막상 지금 끼고 있는 안경이랑 비교해보니까 돗수클립이랑 렌즈 크기에서 별 차이가 안나네요. 실제로 시야 차이도 별로 못 느꼈습니다.
돗수클립과 안경의 렌즈 크기 비교
편광렌즈 옵션이 있길래 그걸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4.5만원 차이가 났구요. 일반 선글라스 렌즈보다 확실히 눈부심이 덜합니다. 하지만 이 편광렌즈라는게 범용성에서는 좀 떨어집니다.
예를 들면 아이폰을 세로로 볼때는 괜찮은데, 가로로 보면 아주 어두워집니다. 조금 더 돌리면 아예 화면이 안보입니다. 액정화면에서 나오는 빛도 편광인가 봅니다. 맥북화면도 고개를 왼쪽으로 45도 정도 돌려서 보면 깜깜해집니다. 하늘을 쳐다봐도 고개를 오른쪽으로 꺾으면 더 밝아지고 왼쪽으로 꺾으면 좀 어두워집니다. 아직까지 발견한 것은 이런데.. 다니다 보면 좀 난감한 경우도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교체용 렌즈를 두짝을 더 주는데 한개는 약간 미러성 색깔렌즈, 하나는 완전 클리어 렌즈네요. 완전 클리어의 경우에는 저는 일반 안경이 있어서 별로 실용성이 없고, 노란색 렌즈를 줬으면 했는데 조금 그 부분이 아쉽네요. 편광렌즈 버젼 말고 일반 버젼에는 노란렌즈랑 투명렌즈가 들어 있었습니다.

자전거를 타면 손가락이 저리네요.

자전거를 1시간 이상 타면 오른손 약지의 오른쪽부분이랑 새끼손가락이 저리면서 감각이 둔해집니다.

바이크매거진에 보면 자신경이 눌러서 그렇다고 나오는군요. 정확히는 척골신경마비라고 하구요.

손가락 저림 증상 때문에 자전거 핸들 그립을 에르곤그립 GP1으로 바꿨는데도 해결이 안되네요. 오히려 증상이 더 심해진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립의 각도를 이렇게 저렇게 바꿔가면서 타보고 있는데, 가장 손바닥의 넓은 면을 받치게 해도 탈때만 편할 뿐 다시 손가락이 저려옵니다.

그리고 자전거 탈때만 그런게 아니고 한참을 더 그러구요.

오른손에만 증상이 있는 것으로 봐서 자세 문제 인 것도 같아서 타면서 저의 자세를 유심히 관찰 하고 있구요.

손목쪽으로 체중을 너무 걸고 있는 것 같아서 의도적으로 체중을 좀 더 안장쪽에 걸어보고 있습니다.

손목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안장을 앞으로 5도 정도 기울였던 것을 거의 수평으로 0도에 가깝게 바꿨습니다.

MTB 올마운틴 인데도 현재 안장높이보다 핸들이 조금 낮아서 스템 교체로 핸들을 높여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손목이 꺾여서 그런가 싶어서 에르곤그립 GC2로 바꿔 볼까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자전거 피팅이라는 것이 쉽지 않네요.

그동안 무릎통증, 허리통증, 전립선통증은 생기는 원인 파악부터 해결까지 다 한 것 같은데, 손목은 좀 고난이도 같습니다.

안타고 있을때도 감각이상이랑 둔한 증상이 있으니 자전거 타기가 좀 겁나네요.

올마운틴 자전거

자전거를 사면서 욕심을 잔뜩 부려서 올마운틴 자전거로 샀다. 올마운틴은 MTB중에서도 오르막이던 내리막이던 평탄한길이던 돌길 자갈길이던 말 그대로 어떤 산이든 탈 수 있는 자전거로 자전거 프레임도 튼튼하고 (무겁고) 타이어도 굵고 튼튼하다 (무겁다) 또 쇼바도 앞뒤로 다 달려 있어서 거친 길을 내달려도 충격이 적다. (그만큼 또 무겁다)

나의 MTB, 나의 올마. 자이언트 레인1 (Giant Reign 1)

자전거 선택에 있어서 조언을 구했던 사람의 거의 80프로 이상이 가벼운 MTB 자전거로부터 시작하라면서, 올마운틴으로 사는 것을 뜯어 말렸지만 나는 그래도 강행했다.

자전거를 사고 처음에는 이게 뭐가 힘들어? 하고 그냥 타고 다녔는데, 타면 탈 수록 힘든게 느껴지는 것 같다.

원래 있던 접이식 미니벨로로 한강길을 왕복 50키로를 가는데 소모되는 체력으로는, 올마운틴으로 30키로 정도 밖에 못가는 것 같다.

그래서 원래 한강공원같은 포장도로를 다니기 위한 자전거는 아니지만 올마운틴으로도 어느정도 수월하게 달릴 수 있도록 몇가지 방법을 통해 노력중이다.

1. 그만큼 체력을 키운다.

2. 안장을 좀 더 높여서 무릎근처 근육보다는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3. 클릿신발을 써서 패달링의 효율을 더 올린다. — 클릿신발은 신발을 패달에 고정시킬 수 있어서 패달을 밟는 힘외에 패달을 당기는 힘과 앞으로 미는 힘 뒤로 미는 힘까지 쓸 수 있도록 해서 동일 운동량 대비 더 수월하게 치고 나갈 수 있음 —

산을 타는 것도 타는 거지만, 일단 기초 체력을 키우기에는 한강 질주도 좋은 것 같다.

일단 첫번째 목표는 올마운틴으로 하트코스(한강->탄천->양재천->안양천으로 도는 일주코스)를 완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