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일지 : 원주시 두리오토캠핑장 (2012.0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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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도착해서 텐트를 다 치자마자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여 밤새도록 비가 옴. 다음날 오전부터는 날씨가 개이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짐

캠핑장 환경

예약제로 운영되는 캠핑장. 아는 분의 도움으로 비교적 수월하게 예약

바닥은 파쇄석으로 조성되어 있음. 밤새도록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물이 고인 부분이 없는 것으로 보아 배수 환경은 아주 잘 되어 있음. 단, 대부분의 나무가 밤나무라 설영할때 텐트가 떨어진 밤송이를 깔고 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함. 나무 그늘은 있기는 하지만 충분히 나무 그늘이 확보되는 환경은 아님.

비가 그치고 나서 + 역시 강원도 라서 그런지 밤이 되면 날씨가 꽤 쌀쌀해졌고 벌레도 거의 눈에 띄지 않았음. 캠핑장 주인 되시는 분께서 매점을 운영하고 있지만, 그렇게 다양한 것들을 구비해놓으신 것은 아님. 사진에 보이는 장작은 판매중이었고, 1만원을 받음.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한 건물내에 있었는데, 비교적 깨끗한 편이었음.

요리

이번에는 동파육새송이 버섯 잡채를 해먹었음. 동파육의 경우 육질이 꼭 한국식 수육처럼 됐는데, 진짜 중국식의 흐물흐물한 비계는 어떻게 만들면 되는 건지 궁금함. 새송이 버섯 잡채는 잘 만들었다가, 막판에 재료를 섞을 보울이 없어서 그냥 뜨겁게 달궈진 무쇠 스칼렛에 그냥 넣고 섞었더니 열기 때문에 망했음. 다음번엔 다시 제대로 해봐야지…

캠핑일지 : 난지도 노을캠핑장 (2012.08.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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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도착 당일 금요일밤에는 비가 쏟아지다가 점점 가늘어지고 산발적으로 옴. 일요일에는 완전히 그침

캠핑장 환경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되는 캠핑장. 사이트의 위치까지 예약이 가능함. 단 경쟁이 치열하여 주말에 예약을 하는 것 자체가 쉽지는 않음.

오후 10시까지만 캠핑장으로 입장이 되고, 오후 8시까지는 맹꽁이 버스라고 부르는 셔틀이 운영되는데, 저 버스를 타야 주차장에서 캠핑장 앞까지 편하게 올 수 있음. 주차장에 주차 후, 짐을 맹꽁이버스에 옮겨 싣고, 캠핑장 앞 하차 후 캠핑장에서 제공하는 수레를 이용하여 이동하여야 함. 따라서 가능한한 모든 짐의 개수가 적어야 유리하며, 수레에 차곡차곡 쌓기 좋은 형태의 각진 가방이 좋음. 가능한한 짐을 줄여서 오는 것이 좋음.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차로 주차장보다 좀 더 올라올 수는 있지만, 중간지점에서 짐을 내리고 차는 다시 주차장에 두고 걸어 올라와야 하는데다가, 짐들을 수레에 싣고 캠핑장 입구까지 약 800미터 가량을 끌고 와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힘들어짐. 노을캠핑장으로 갈 경우 어떻게든 오후 8시 이전에 도착하여 맹꽁이버스를 탈 것.

바닥은 잔디가 곱게 깔려 있지만, 나무 그늘은 하나도 없음. 원래 골프장으로 운영되던 것을 캠핑장으로 바꾼 것이라 그럴 수 밖에 없음. 따라서 햇볕 때문에 무더운 여름에 오는 것은 비추임.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불지는 않아서 여름에는 타프로 햇볕을 막아도 바람이 불때만 시원하고 바람이 그치면 다시 무더위가 찾아옴. 비바람이 칠때는 근처에 나무가 없어서 바람이 꽤 쎌 때가 있으며 타프를 단단히 치지 않으면 무너지거나 날라가서 위험할 수 있음.

사이트에는 모기가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매점과 화장실, 샤워장, 관리사무소가 있는 중앙 지역에 모기가 많음. 사이트쪽이면 모기향이라도 펴놓겠는데… 중앙지역에 모기 대책을 세워줬으면 좋겠음.

노을공원 전체 면적중에 캠핑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곳은 극히 일부분으로 나머지 부분은 공원으로 잘 조성이 되어 있으니 캠핑 사이트에만 있는 것보다 그 일대를 구경하는 것을 추천함.

샤워시설은 개별 부스로 되어 남녀 샤워장에 각각 3부스가 있으나 뜨거운물 찬물이 조절이 잘 되지 않고 전체 사이트 수에 비해 샤워시설이 부족한 편이라 줄을 오래 기다려야 할 수 있음. 샤워시설은 종일 운영되는 것이 아니고 아침과 저녁때에만 운영됨.

E구역의 특정 몇자리를 제외하고는 각각의 사이트마다 화덕과 나무로된 테이블+의자가 제공됨. 따라서 별도의 별도의 의자나 화로대를 가져갈 필요가 없음. 테이블의자는 바닥에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므로 사이트내에서 위치를 변경할 수 있음. 테이블의 높이는 요즘 유행하는 로우모드가 아니므로 자리배치를 고민을 잘 해야 함.

요리

간단모드로 생각하고 간거라… 별도의 요리는 안하고 라면/김밥/김치전 정도만 먹었음.

캠핑일지 : 금관숲 (2012.0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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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도착 당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계속 비가 오다말다 함

캠핑장 환경

선착순으로 운영되는 캠핑장. 금요일날 밤에 도착했는데, 비가 와서 인지 도착시 두팀 밖에 없었음. 다음날 캠핑장의 2/3정도 찰 정도로 텐트들이 들어옴.

야영장내로 차를 몰고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차에서 사이트까지 짐을 들고 와야 함. 자리 배치에 따라 20m~70m정도 짐을 옮겨야함. 캠핑장 운영측에서 제공하는 카트가 있음.

나무가 많아서 나무그늘을 많이 만들어 줌. 하지만 바닥이 잔디도 아니고, 파쇄석도 아니고 그냥 흙임.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면 텐트와 텐트 밖에 놓은 모든 물건에 엄청난 양의 흙이 튐. 철수할때 텐트와 장비에 묻은 흙을 제거하느라 고생을 많이 함.

낮에는 당일치기로 온 많은 사람들 때문에 유원지 분위기가 조성됨. 옆에서 족구하고, 베드민턴치고, 노래부르고 시끌버끌함. 그러다가 밤 10시가 넘어가야 조용한 캠핑장 분위기가 자리잡기 시작함

엄청나게 많은 모기떼가 극성을 부리는데, 모기향을 테이블 밑과 동서남북으로 총 5개를 켜놨는데도 불구하고 2박3일동안 20군데 이상 물린 것 같음. 이너텐트에 깜박 잊고 매쉬창을 안 닫아서 모기들이 들어감. 모기 스프레이를 뿌렸는데, 나중에 죽은 모기들을 확인해보니 15마리 가량이 나왔음.

계곡은 조성이 잘 되어 있고, 어느 정도 물의 깊이도 있어서 어린이를 위한 무료 구명조끼까지 대여를 해주고 있음. 단 캠핑장내에 샤워시설은 준비되어 있지 않음.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캠핑장 중에 하나.

요리

스노우피크의 트라메지노를 처음으로 개시. 피를 식빵으로 하고 소를 다진 양파 볶은거, 베이컨 구운거, 참치, 모짜렐라치즈, 스파게티용 토마토소스를 넣어서 했는데, 나름 괜찮았음. 크기가 너무 작다고 생각했는데, 간식으로 먹기에는 1인당 1개는 좀 많음. 끼니로 먹기에는 모자르고.

더치오븐에 있던 스칼렛을 이용하여 독일식 감자구이를 했는데, 감자를 충분히 익히기가 쉽지 않아서 겉을 조금 태움. 다음번에는 군만두 할때처럼 중간에 물을 조금 넣어서 찌는 방법을 써봐야 겠음.

차콜로 꼬치 구이를 해봤는데, 차콜의 향이 꼬치에 잘 베어서 맛있었음. 고기를 구울때와는 또 다른 세계. 바베큐를 위한 스노우피크의 야키무사를 갖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짐.

캠핑일지 : 진부 막동계곡 (201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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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은 폭염중이었고, 캠핑장도 무지하게 더웠으나 계곡에 발 담그고 있으면 살만했음

캠핑장 환경

행정구역상으로는 진부에 속하나 거리상으로는 정선쪽으로 한참 가야함. 진부IC에서 나가서 25km정도를 더 가야 나옴.

1박을 한건 아니고 아는 분이 여기에서 캠핑을 한다고 하여 그냥 당일치기로 들림. 그러기엔 좀 멀기는 했음.

계곡이 있기는 했으나 계곡 크기에 비해 캠핑사이트를 너무 많이 벌려서 텐트간의 거리가 채 1m도 나오지 않고,

계곡에도 사람들로 바글바글함.

텐트를 칠 바닥도 고르지 않아서 캠핑장으로서는 거의 최악의 환경에 가까움.

선착순으로 받는데, 관리하시는 분이 그냥 계속 밀어넣는 듯.

사진상에 있는 공간은 마침 막 철수를 하고 난 공간을 찍은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