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사이즈 충전지

allo라는 이름의 무명메이커 AA사이즈 충전지. 무려 2950mAh로 산요나 소니보다 더 큰 용량을 자랑?한다.

충전기

작년인가 재작년에 구입한 깜냥이라는 이름의 국산 충전기

원통형 AA사이즈 충전지 40개를 샀습니다. 충전기는 원래 갖고 있었구요.

집에서 건전지를 쓰는 장치들을 세보니까 무선 키보드(건전지 3개), 무선 마우스(2개), TV/셋탑박스/홈시어터 등 집에 굴러다니는 리모콘 6개(2개씩), 방마다 있는 시계, 현관문 잠금장치(8개) 등 이래저래 들어가는 건전지 수가 꽤 됩니다. 그래서 매번 건전지 구입하는데 들어가는 비용도 크길래 아예 다 충전지로 바꿀 생각을 하고 넉넉하게 샀습니다.

원래 NiMH계열 충전지가 웬만한 일반 알카라인 건전지보다 오래갑니다. 그리고 구매하려고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까 이 Allo라고 하는 무명메이커(?) 충전지는 알카라인전지보다 그렇게 비싼편도 아닌데다가 (8개에 만원정도 하더군요) 소니나 산요보다 훨씬 저렴하고 용량도 커서 해서 구입했습니다. 싼게 비지떡이 아닐까 싶어 살짝 걱정이 되긴 하는데 충전지가 해봐야 무슨 큰 차이가 있을까 싶어서 그냥 샀습니다.

앞으로 건전지 구입비가 많이 빠질 것을 기대합니다. 사용상에 충전지 유지 관련 특이점이 있으면 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 2011.12.26 추가

싼게 비지떡인지.. 이 allo라는 충전지는 지금까지 봐왔던 충전지 중에 성능이 최악입니다. 저희 집 현관 자물쇠에는 AA형 전지가 8개 들어가는데, 보통 시중에서 파는 알카라인 건전지를 넣으면 1년정도 갑니다. 근데, 저 allo라는 충전지는 만땅 충전하고 꼽아도 일주일도 채 못갑니다. 저것 때문에 현관 자물쇠가 안열려서 관리사무소에 부탁해서 집에 들어간 적도 있습니다.

전력소모가 적은 리모콘이나 시계 등에는 뭐 그럭저럭 쓸만한 것 같지만 다른 곳에 사용하는 것은 좀 불안불안하네요. 충전지 수명도 이제 다 되가는 것 같으니 다음번에는 좀 쓸만한 충전지를 들여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