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가서도 회사 자료를 볼 수 있도록 하자!

연합시스템은 거래처 관계상 울산이나 포항 등 장거리 출장을 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출장을 가서 회사 자료를 참조해야 할 일들이 있는데, 그때 자료를 볼 수 없으면 정말 답답하죠.

처음에는 외부에서 인터넷을 통해 회사 내부 자료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었는데, 기술적으로, 보안적으로 또 비용상 제약이 너무 많아서 그런 방법은 일찌감치 포기하였습니다. 수도권을 벗어나면 와이브로가 되는 것도 아니고 PC방 가서 받기도 보안상 그렇고 회사 인터넷이 고정IP도 아니고 뭐 여러가지로 답이 안나오는 거죠.

dropbox같은 프로그램도 검토하였으나 회사 중요 자료가 남의 회사 서버로 들어간다는 것이 좀 탐탁치 않아서 배제하고, 기왕이면 제가 참여하고 있는 회사인 씨투아이소프트(주)비즈파일러를 도입하는 것은 용도는 맞기는 한데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구요. 그래서 실제 회사 내부 PC와 출장시 들고나가는 노트북 간에 직접 동기화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에서 찾았습니다.

여러 싱크 프로그램중에 가장 회사에서 출장시 접근하는 용도로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선정한 것은 “allway sync”입니다. www.allwaysync.com에서 받을 수 있구요. 비록 한글화도 안되어 있고 화면도 투박하고 윈도우즈밖에 지원하지 않지만 공짜라는 것이 모든 것을 용서해줍니다. (개인도 공짜를 좋아하지만 회사도 공짜를 좋아합니다)

노트북의 폴더와 데스크탑PC의 특정 폴더에 동기화 설정을 해놓으면 자동으로 정기적으로 양쪽에서 바뀐파일을 체크하여 반대쪽에 파일을 업데이트 시켜줍니다. 출장가서 필요한 파일의 내용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수정하고, 출장에서 돌아와서 회사에 네트워크에 접속하면 그사이에 업데이트된 파일끼리 동기화되는거죠.

앞으로 출장에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사 홈페이지를 회사 블로그로!

연합시스템의 현재 홈페이지는 2003년에 처음으로 만들어져 이 이후에도 업데이트가 한번도 안된 홈페이지입니다. ㅠㅠ;;

그래서 홈페이지에 대한 업데이트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지금까지 잡은 포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디자인이 많이 들어가는 홈페이지 형태 보다는 블로그로 만들어서 컨텐츠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자. 언제든지 컨텐츠만 확보되면 바로 올릴 수 있도록 하자.
  • 컨텐츠를 직접 관리하지 말고 wordpress.com 같은 사이트에 운영하자. 관리 비용 감소. 클라우드는 이미 대세! 어짜피 회사도메인하고 연결할 수 있으니까 사용자들에게 별 차이는 없을 것이다.
  • 기업블로그 특히 B2B기업은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좋을지 더 조사하자. 미도리의 온라인 브랜딩 블로그를 탐독하자. 또 해외 B2B기업의 홈페이지들을 조사해보자.
  • 어짜피 국내의 베어링 관련된 업체는 수요처나 공급처나 뻔하고 서로 알기 때문에 국내 사용자를 위한 블로그 보다는 해외 사용자를 위한 영문 위주로 구성하자.
  • 컨텐츠에 집중하자. 특히 구매처, 잠재고객이 봤을때 정확히 연합시스템이 무엇을 하는 회사고 어디까지 생산할 수 있는지 보다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하자.
  • 어디까지가 회사의 공개 가능한 정보인지 어디부터가 기밀 정보인지를 정리하자.
  • B2B기업에서 트위터까지 운영할 필요가 있는지 고민해보자.
  • 구축 이후에 내가 계속 전부다를 붙잡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 어떻게 누구한테 관리를 인수인계할지 역할 분담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자.

더 필요한 사항이 나오면 앞으로 더 추가할 예정입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분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10년 8월 13일 추가

아직 사진 이미지도 추가를 못하는 등 완성이 되진 않았지만, 외부에서 접속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현재 접속 주소는 http://yeonhapsystem.wordpress.com 입니다. 앞으로 회사 도메인으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 2010년 8월 21일 추가

회사 도메인을 확보했습니다. http://www.yeonhapsystem.com 입니다.

전화기를 인터넷전화로 바꾸자

이 글을 처음 보시는 분들은 연합시스템에 집중하다 를 먼저 읽어주세요.

회사에 왔더니 키폰으로 전화들이 묶여 있지는 않고, 각자 다른 번호로 쓰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회사가 생산라인 중심이라 사무실쪽은 신경을 많이 안써서 그런듯 합니다. 그런데 키폰 가격도 좀 나가는 편이라 키폰을 구입하는 편 보다는 최근 추세에 맞게 인터넷전화로 바꾸는 것으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인터넷전화를 설치하면 따로 키폰교환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알아서 묶어 주더군요.

인터넷전화도 경쟁이 붙어서 그런지 인터넷전화로 교체하면 기존 전화기를 무상으로 인터넷 전화로 바꿔준다는 곳들이 많아서 별도 비용을 들이지 않고 바꾸게 되었습니다.

한 3개월째 바꿔서 쓰고 있는데, 사실 통화요금 절감 효과는 정확히 비교해보지는 않았지만, 그리 체감적으로 느껴질 정도는 아니네요. 하지만 전화를 키폰처럼 묶어주니까 전화를 넘겨주거나 기타 고급 키폰교환기들의 기능들이 있어서 사무실 환경이 좀 더 쾌적해 진 것 같습니다.

전화번호도 기존 번호를 그대로 유지하구요. 전화를 걸어도 받는 사람에게는 기존 전화번호가 그대로 뜨기 때문에 옛날 처럼 070으로 뜨거나 하지 않습니다. 팩스전화 하나만 기존 전화 라인을 유지해놨습니다.

회사 도메인으로 메일을 받게 하자.

이 글은 연합시스템에 집중하다 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연합시스템에 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은 회사 e-mail을 다시 세팅하는 것이었습니다.

회사 도메인은 yeonhapsystem.co.kr 이라고 있는데, 메일은 kornet.net 계정 하나를 전직원이 다 같이 쓰고 있더군요. 게다가 아웃룩에 메일을 받으면 서버에서 바로 삭제되도록 POP3 기본 세팅대로 되어 있어서 한명이 메일을 받아가버리면 다른 사람 아웃룩에는 그 메일이 안남는 상황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안습인 상황이었던거죠. ㅡㅡ;;;

그래서 Google Apps를 이용하여 회사 도메인으로 메일을 받을 수 있도록 세팅을 하였습니다. Google Apps 표준형은 공짜인데다가 도메인으로 묶어서 세팅 할 수 있어서 소규모 사업장에는 최적인 것 같습니다. 계정을 50개까지 등록할 수 있으니까 어짜피 제조업체는 사무직만 e-mail 주소가 있으면 되므로 50개면 널널합니다.

메일을 설정하는 김에 좀 더 모양새가 살 수 있도록 sales@, ceo@, support@, rnd@ 와 같은 대표 메일도 설정하여 관련 담당자는 모두 메일을 포워딩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하였습니다.

연합시스템에 집중하다.

저는 2002년에 씨투아이소프트(주)를 창업하고 대표이사를 맡아왔습니다.

하지만, 같이 동업을 해왔던 이사님께 지난 2010년 5월부로 대표이사직을 승계하고, 저는 당분간 (주)연합시스템의 상무이사로써 연합시스템 경영 및 업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씨투아이소프트(주)는 기술이사로써 당분간 비상임으로 활동합니다.

양사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알 수 있듯이, 씨투아이소프트는 소프트웨어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IT기업이고, 연합시스템은 창업한지 무려 40년이나되는 베어링 전문 생산업체입니다. 양사의 업력과 업종이 다른 만큼 회사의 분위기가 완전히 다를 수 밖에 없는데요. 여기 블로그에는 제조업이라고는 전혀 모르고 경험도 전무한 제가 연합시스템의 경영에 참여하면서 어떻게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적어볼까 합니다.

연합시스템은 저희 아버지께서 1992년에 돌아가실때까지 운영을 하시고, 그 이후로 저희 어머니께서 운영하고 계신 저희집의 가업인 회사입니다. 이제 어머니 건강상으로도 그렇고 이제 나이도 있으셔서 제가 어느정도 맡아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제까지 제가 IT쪽에 계속 몸담고 있었으므로 IT관련 부분을 위주로 하여 회사의 기밀에 해당될 수 있는 부분을 제외하고 하나씩 기회 있을때마다 올리겠습니다.

회사 경영이나 IT기술 접목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덧글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언제나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