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사태와 유럽통합

현 그리스 사태는 결국은 유럽통합을 촉진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사태가 옛날에 발생한 것이었다면 전쟁이 일어나 다른 나라에서 쳐들어와서 점령하였겠지만,

— 지금으로부터 100~200년전만 해도 오스만투르크가 점령하지 않았을까 싶음 —

지금과 같은 국제 사회 분위기, 특히 EU에서는 한 국가의 정부가 맛이 가면 결국 중앙 연합 정부에서 그 권한과 책임을 가져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지금은 그리스사태가 첫 경험이라 다들 우왕좌왕 하는 분위기이지만, 그리스에 대한 해법이라는 경험이 생기면 그 이후에 — 하나씩 맛이 가는 나라부터 —

하나씩 중앙 정부에 좀 더 긴밀하게 통합되는 형태로 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U의 수장급인 독일이.. 아직까지는 주저주저 하고 있지만,

결국은 유로본드든 어떤 형태든 독일이 가진 것들을 좀 더 내놓고, EU정부에 대한 지분을 좀 더 가져가는 모양으로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결국 EU도 미합중국처럼 되는거지 뭐.

※ 동아시아는 어떻게 될까?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