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스템에 집중하다.

저는 2002년에 씨투아이소프트(주)를 창업하고 대표이사를 맡아왔습니다.

하지만, 같이 동업을 해왔던 이사님께 지난 2010년 5월부로 대표이사직을 승계하고, 저는 당분간 (주)연합시스템의 상무이사로써 연합시스템 경영 및 업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씨투아이소프트(주)는 기술이사로써 당분간 비상임으로 활동합니다.

양사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알 수 있듯이, 씨투아이소프트는 소프트웨어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IT기업이고, 연합시스템은 창업한지 무려 40년이나되는 베어링 전문 생산업체입니다. 양사의 업력과 업종이 다른 만큼 회사의 분위기가 완전히 다를 수 밖에 없는데요. 여기 블로그에는 제조업이라고는 전혀 모르고 경험도 전무한 제가 연합시스템의 경영에 참여하면서 어떻게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적어볼까 합니다.

연합시스템은 저희 아버지께서 1992년에 돌아가실때까지 운영을 하시고, 그 이후로 저희 어머니께서 운영하고 계신 저희집의 가업인 회사입니다. 이제 어머니 건강상으로도 그렇고 이제 나이도 있으셔서 제가 어느정도 맡아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제까지 제가 IT쪽에 계속 몸담고 있었으므로 IT관련 부분을 위주로 하여 회사의 기밀에 해당될 수 있는 부분을 제외하고 하나씩 기회 있을때마다 올리겠습니다.

회사 경영이나 IT기술 접목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덧글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언제나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