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리터 같이 대형 패트병에서 콜라가 김이 금방 빠지는 이유.
- 콜라를 냉장고에서 꺼내 놓음.
- 병 내부에 콜라 부분 위에 공기 부분이 상온으로 올라감
-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넣음
- 패트병 내부의 공기부분 온도가 내려가면서 수축함
- 수축하면서 부족해진 공기를 콜라의 탄산에서 채움. 즉, 콜라에 김이 빠짐
- 다시 냉장고에서 꺼냄
- 공기 부분이 상온으로 올라감
- 악순환 반복. 특히 콜라대비 공기 부분이 클 수록 심해짐. 수축시 공기가 더 많이 필요하므로.
- 추가 : 위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면 빈 패트병에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넣어보시기 바람. 다음날이면 꽤 찌그러져 있는 패트병을 볼 수 있음.
해결책
- 패트병에서 콜라를 따르고 공기 부분의 온도가 올라가기 전에 최대한 빨리 다시 냉장고에 넣음
- 이미 뚜껑 따고 상온에 뒀던 콜라는 아무리 뚜껑 꽉 닫고 냉장고에 넣어봐야 소용 없음
- 끝
- 추가 : 탄산을 조금이라도 보호하고 싶다면 뚜껑을 연채로 냉동실에 잠깐 넣어 패트병내부의 공기를 차갑게 만들고 뚜껑을 닫고 냉장실로 옮기는 방법이 있겠으나 해보지 않았음.